부모님의 만두 가게를 도우며 열심히 살던 지우 어느 날, 그녀에게 쌍둥이 동생의 폭탄선언이 떨어진다 “나, 결혼했어!”남친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이유로 양가 부모님에게 언질도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동생, 지아지우는 머리가 아프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쪽으로 노선을 잡는다 다행히 지아의 남편과 그의 형도 부모님을 설득시킬 의사가 있다고 하여, 네 명은 얼굴을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회의 장소에서 지우는 잊을 수 없는 얼굴을 발견한다! 대학 시절 사귀었던 첫사랑, 문경이 동생의 남편의 형으로 등장해 있는 것!게다가 문경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우에게 플러팅을 날리니, 지우는 점점 마음이 심란해져만 가는데…네 사람은 과연 성공적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고, 겹사돈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