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도윤과 유도 선수 주영은 어릴 적부터 금메달 내기를 해 오던 소꿉친구로, 나란히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다 금메달을 딴 주영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금메달 내기를 이용해 마지막으로 도윤에게 자 달라는 소원을 빈다 그런데 어째선지 도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 소원을 들어주는데…?! (※단편선의 주인공들은 모두 같은 올림픽 무대에 출전합니다! 마지막 화에서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