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사회 부적응자, 회피성 성격장애인,베스트 소설 작가 ‘공정’의 앞에 신생아 쌍둥이들이 등장했다?!이게 무슨 날벼락이야!공정은 쌍둥이를 놓고 간 모친을 원망하기도 전에,빽빽 울어 대는 신생아들을 감당해야 하는데!망연자실, 갈팡질팡하는 공정에게편집장 친구 부승현은 베이비시터를 구해준다.그렇게 나타난 육아의 신 ‘이기적’.사람을 극도로 싫어하는 공정은 이기적과 합심하여쌍둥이 신생아를 양육할 수 있을까?어렸을 적 운명처럼 만났던 두 사람이함께 쌍둥이를 양육하며 삶과 인생, 인간관계에 대해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좌충우돌 육아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