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사야마 소타는 까칠한 말투로 정론만 말해버려서 무심코 트러블을 일으키곤 하는, 손해만 보는 성격이다. 귀성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소타는 신세지고 있는 집주인 나츠 씨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갔지만, 집에서 나온 건 손자이자 집주인 대리라는 미치 하루노스케였다. 생활력이 전무한 미치를 보다못한 소타는 가정부가 되기로 한다. 처음엔 미치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미치가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정론만 말하는 대학생 × 생활력이 전무한 집주인 대리의 한 지붕 아래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