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우연은 소꿉친구이자 오메가인 언형과 영원을 약속하지만, 언형은 어느날 인사도 없이 행방불명 된다 그렇게 몇 년간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었던 첫사랑을 찾아다니던 우연 몇 년 뒤 참석하고 싶지 않았던 사교회에서 언형과 재회하게 되지만, 다시 만난 언형은 자신이 원래부터 알파였다고 충격 고백한다 같은 알파가 된 언형에게서 구역감을 느낀 우연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내 운명적인 첫사랑이 알파였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자석의 같은 극은 결국 서로를 밀어내게 되어있다고